'구가의서' 수지, 이승기 만나기 위한 귀요미 탈출 3종세트 '귀여워!'
기사입력 : 2013.05.29 오전 10:44
수지 귀요미 탈출 3종세트 / 사진 : MBC '구가의서' 방송 캡처

수지 귀요미 탈출 3종세트 / 사진 : MBC '구가의서' 방송 캡처


수지의 귀요미 탈출 3종 세트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에서 금족령으로 방에서 꼼짝없이 깐깐한 여주댁에게 신부수업을 받게 된 수지(담여울)는 이승기(최강치)가 신수로 변해 공달선생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게 된다.


이에 이승기가 그랬을 리 없다고 확신한 수지는 혼란에 빠져있을 그가 걱정돼 탈출을 계획한다. 여주댁이 잠시 조는 사이를 틈타 그녀를 포박하고 입에 재갈을 물리곤 두 손을 싹싹 빌며 "미안하네"라며 곧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동근(이순신)을 곤경에서 구하기 위해 이성재(조관웅) 앞에서 팔찌를 뺀 채로 인간의 모습을 한 이승기를 보여주는 작전을 펴게 되고 이승기의 인간부적 역할을 하기 위해 다시 한번 탈출을 계획한다. 이번에는 무형도관의 어린 사제를 여장시키고 곤(성준)과 모의하여 여주댁을 따돌린다.


이승기를 만나러 가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한 수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탈출기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여주댁에게 두 손 싹싹 빌며 탈출 할 때 너무 귀여웠다", "강담커플 보는 내내 엄마미소", "요즘 너무 귀여운 거 알고 있나 그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의 귀요미 탈출 3종세트로 화제를 모은 <구가의 서>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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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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