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교실' 최윤영, 숏커트+3kg 감량…러블리 자태
기사입력 : 2013.05.29 오전 10:12
최근 3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최윤영 / 사진 : MBC, IOK미디어 제공

최근 3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최윤영 / 사진 : MBC, IOK미디어 제공


<여왕의 교실> 최윤영이 '러블리 매력'을 드러내며 명품 선생 군단 합류를 신고했다.


최윤영은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의욕 넘치는 교사 2년차 양민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최윤영은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마선생(고현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6학년 3반 아이들을 위해 초반부터 마선생에게 맞서는 임팩트 있는 면모를 선보인다.


고현정과 김향기의 대립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최윤영의 교육에 대한 태도와 판단은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윤영의 첫 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야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최윤영은 배역을 위해 파격적인 숏커트를 단행하고, 몸무게도 3kg이나 감량해 더욱 사랑스러워진 모습을 드러냈다.


최윤영 3kg감량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더 어려진 것 같다, 예쁜 양블리 선생과 딱이다"는 탄성을 터뜨리며 폭풍 호응을 보냈다. 이에 최윤영은 "연기 연습에 집중했더니 살이 절로 빠지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꼼꼼한 캐릭터 연구를 위해 최윤영은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첫촬영부터 아이들에게 먼저 눈높이를 맞춰주는 의욕 넘치는 젊은 여선생 양민희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현장을 달궜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오는 6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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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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