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 하연수에게 '거품키스? 소녀 맘 덜컥'
기사입력 : 2013.05.25 오전 10:36
용준형 하연수 거품키스 / 사진 : CJ E&M 제공

용준형 하연수 거품키스 / 사진 : CJ E&M 제공


<몬스타>가 대박 드라마 초읽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가 방송 2회만에 닐슨코리아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으로 평균시청률 2.6%, 최고시청률 3.0%을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몬스타>는 강렬한 음악과 로맨스로 감동과 더불어 설렘을 전했다. 2회 '소녀, 내가 스타야! 스타!'에서는 세이(하연수 분)을 두고 설찬(용준형 분)과 선우(강하늘 분)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안방극장을 가슴졸이게 했다. 과묵한 카리스마 정선우와 까칠한 아이돌 설찬은 상반된 매력을 펼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중 아이돌인 설찬과 세이는 옥신각신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애정행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원에서 바바리맨 지웅(안내상 분)과 마주쳐겁에 질린 세이를 극적으로 구해주는 가 하면 '거품키스'를 연상시키는 설찬과 세이의 카페신은 압권. 또 소녀 팬이라면 한번 쯤 꿈꿔봤을 밴 안에서의 '밀착대화'는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이들의 로맨스와 더불어 음악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故 김성재의 '말하자면'으로 오프닝을 연 <몬스타>는 '포스티노' 프로듀서의 '시간이 흐른 뒤엔', 현아-현승의 '트러블메이커', 김윤아의 '야상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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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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