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이종혁 "실물도 예쁜 수영, 이젠 형제 같아"
기사입력 : 2013.05.22 오후 3:01
<시라노>의 이종혁, 소녀시대 수영 /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시라노>의 이종혁, 소녀시대 수영 /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이종혁이 소녀시대 수영과 형제처럼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종혁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열린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이하 시라노)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 최수영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이종혁은 "수영에게 '예쁜 척 하지 말고 최수영이 하는 것 처럼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줬는데 생각외로 자연스럽게 잘해서 놀랬다. 연기도 춤도 노래도 모두 잘하는 만능엔터테이너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종혁은 "실물로 봐도 예뻐서 놀랐다"고 말한 뒤 "이번에 만나서 형제 같아졌다"고 반전 대답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종혁은 "화면 속 수영은 화려하지만 알고나니 소박하고 털털했다. 웃긴 표정도 잘 지어주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종혁은 로맨스는 순간의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연애조작단 리더 서병훈 역을 맡아 최수영, 이천희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한편 드라마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로,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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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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