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매력 포인트3 공개 / 사진 :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가 세 남녀의 각기 다른 매력이 묻어나오는 티저영상 공개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비 시청자들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포인트 몇 가지를 짚어본다.
대한민국 현실을 투영하는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과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달콤하면서도 짜릿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 '초능력'이라는 소재는 허구의 판타지가 아닌 우리네 삶을 현실적이고 극적으로 그려낼 기폭제로 작용될 예정이다.
첫사랑을 품은 수하와 라이벌을 꺾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가는 혜성, 돌직구 매력으로 1%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는 힐러 관우(윤상현)까지. 세 사람을 둘러싼 전쟁터 같은 드라마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미스테리와 반전이 있다. 남다른 흡입력의 전개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스토리를 내세운다.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은 때로는 코미디, 추리물, 혹은 정통 로맨스 같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섬세한 복선으로 연결된 스토리는 드라마의 일관된 방향성을 나타내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케 한다.
이처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출격은 기분 좋은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와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그린 스토리로, 오는 6월5일 밤 10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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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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