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침' 특수분장 중인 이동욱 / 사진 : 킹콩엔터 제공
이동욱이 드라마 <천명> 촬영 중 '봉침' 특수 분장 과정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KBS2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 중인 최원을 연기하고 있는 이동욱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선보였다.
지난 8회에서 최원(이동욱)은 자신의 살인 누명을 벗겨줄 유일한 증인 덕팔(조달환)의 부상이 악화되었다는 연통을 받고 궁으로 향했다. 하지만 누명을 쓰고 도망자의 신분에 처한 최원을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궁에 잠입해야 했고 결국 얼굴에 봉침을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동욱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자신의 얼굴이 망가지는 특수 분장을 감행했다. 2시간에 걸친 분장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촬영을 훌륭히 소화해 스태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동욱이 아니라 다른 사람 같다”, “이동욱 몸 사리지 않는 특수 분장 열연에 박수를!”, “최원 나으리 특수 분장 고생하셨어요”, “특수 분장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덕팔을 치료하는 최원 앞에 김치용(전국환)이 자객들과 함께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가는 <천명> 9회는 22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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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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