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제작발표회 온 김남길 /사진 : 더스타 정준영 기자, star@chosun.com
배우 김남길이 공익소집해제 후 첫 작품에 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컨벤션디아망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남길은 이날 <상어> 제작발표회에서 "공익소집해체 후 첫 드라마 작품이라 그런지 긴장되고 떨린다"며 "김지우 작가, 박찬홍 감독에 대한 믿음과 탄탄한 작품을 보고 끌렸고 배우들의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져 연기 호흡도 굉장히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남길은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이수혁, 남보라와 같은 좋은 동료들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상어>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중 김남길이 맡은 준 인터내셔널의 후계자 요시무라 준(한국이름: 한이수)은 명석한 두뇌와 승부욕을 갖춘 인물로 날선 칼날을 가슴에 품고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편 <상어>는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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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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