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올챙이송 /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김민율 올챙이송이 시청자의 마음을 녹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서는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과 김민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올해 다섯 살이 된 김민율은 참여한 아이들 중 최연소의 나이를 자랑하며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뽐냈다. 김민율은 윤후, 송지아, 송지욱과 함께 심부름을 떠난 후 시냇가에서 올챙이를 잡는데 몰입했다. 잡은 올챙이를 본 김민율은 "올챙이가 검은 색이야"라고 소리쳤고 지아가 별 다른 반응이 없자 "판타스틱"이라고 말했다.
또, 강아지를 본 김민율은 "강아지가 배고프다고 해. 오빠가 간다. 엄마 병원 가셔서 그래. 빨리 보고 싶어? 조금 있다가 오실거야"라며 강아지에게 말을 걸었다.
혼자 뛰어가다가 넘어진 김민율은 울지 않고 씩씩하게 "올챙이 한 마리~"라며 올챙이송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민율 올챙이송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율 누나가 격하게 아낀다", "김민율 올챙이송 정말 귀여웠어요.. 보는 내내 엄마미소", "민율이 고정출연 안되나요", "김민율 올챙이송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는 14.5%(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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