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무릎베개 / 사진 : SBS '장옥정' 방송 캡처
김태희와 유아인의 닭살 애정 행각이 펼쳐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는 중전인 인현왕후(홍수현분)가 특별상궁으로 궁에 입궐한 장옥정(김태희 분)과 숙종(유아인 분)의 달달한 애정행각에 상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현은 옥정에게 궁중 법도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정무를 마치고 허겁지겁 옥정의 처소로 달려온 숙종과 마주치게 된다. 숙종은 인현왕후를 본채 만 채 한 뒤 바로 옥정의 무릎 위에 누웠다.
숙종은 하루 종일 보고 싶었다는 닭살 멘트를 이어갔고 그 모습을 본 인현왕후는 상처를 받았다. 옥정은 그런 인현왕후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김태희 무릎베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수현-김태희-유아인 다 연기 잘해요", "김태희 무릎베개 장면에서 소름 끼쳤어요", "김태희 무릎베게 유아인 계탔네", "김태희 무릎베개 진짜 부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장옥정>은 9.2$(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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