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용준형, "후배 비투비와 있어도 동안 외모"
기사입력 : 2013.05.13 오후 5:05
Mnet 새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비투비 용준형 / 사진 : 더스타 DB

Mnet 새드라마 '몬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비투비 용준형 / 사진 : 더스타 DB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소속사 후배 그룹 비투비와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tvN·Mnet 새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용준형은 이날 <몬스타> 기자간담회에서 비투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극중 비투비 멤버들과 인기 아이돌 그룹 '맨인블랙'의 멤버로 출연한다. 같은 소속사(큐브엔터테인먼트)지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 친구들이 나를 어려워하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용준형은 이어 "우려와는 달리 극중 무대에서나 재킷 사진 촬영 당시 저와 잘 어울리며 편안하게 촬영에 임했다. 비투비 멤버들이 저보다 나이가 어려 '나 혼자 너무 튀겠다' 싶었는데 이들과 함께 있으니 나도 어려 보이더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용준형은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까칠한 아이돌 윤설찬 역을 맡았으며, 그의 상대역인 신예 하연수는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한편, Mnet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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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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