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김민희 드레스 / 사진 : 더스타 DB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김민희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한효주, 송중기, 박유천, 수지, 정은지, 김민희, 박신혜, 신보라, 유재석, 허경환 등의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백상예술대상 김민희 드레스.
이날 김민희는 아슬아슬한 홀터넥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아한 롱 드레스를 살짝 잡고 사뿐 사뿐 계단을 오른 김민희는 취재진을 향해 환한 미소를 잊지 않았다. 특히 김민희는 등과 옆라인을 모두 노출한 파격적인 드레스로 이날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영화 <영애의 온도>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민희는 "너무 감사드린다. 마음은 기쁜데 이렇게 목소리는 떨리고 그런다. 매일 영이랑 같이 잘 싸워준 동이 이민기 씨 고맙다.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고 도와줘서 감사하다. 멋진 파트너였고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 노덕 감독님 너무 예쁘시고 멋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희는 지난 4월 조인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지만, 수상소감에서 따로 연인 조인성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백상예술대상 김민희 드레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희 대단하다",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빛낸 주인공은 당연 김민희인 듯",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볼거리 풍부했네요", "백상예술대상 김민희 드레스 퀸으로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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