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딸 갈소원에게 카네이션 받고 '방긋'
기사입력 : 2013.05.08 오전 11:14
사진 : 성유리 갈소원 / SBS 제공

사진 : 성유리 갈소원 / SBS 제공


성유리가 갈소원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 김규완, 연출 : 김종혁)에서 극중 ‘촌놈 아빠’ 홍경두(유준상 분)와 ‘천재’ 정이현(성유리 분)을 쏙 빼닮은 딸 홍해듬 역을 맡은 갈소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성유리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주도 촬영 중 갈소원에게 카네이션과 꽃왕관을 선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싱글벙글 웃음꽃이 활짝 핀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갈소원은 제주도 촬영에 함께 동행한 이모를 졸라서 들에 핀 꽃으로‘꽃왕관’까지 직접 만들어 극중 엄마 성유리에게 선물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난생처음 카네이션을 받은 성유리는 조금 쑥스러운 표정으로 갈소원에게 감사를 전했고, 갈소원이 손수 만든 꽃왕관을 머리에 쓰고 눈물을 글썽이며 행복해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촬영장 분위기 정말 훈훈하다!”, “최강 귀요미 모녀지간이네. 신통방통 갈소원같은 딸 갖고 싶다”, “유준상,갈소원,성유리 가족이야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준상, 성유리의 명풍연기와 갈소원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매회 재미를 더하고 있는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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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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