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여정 / 사진 : 더스타 DB,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공효진이 윤여정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공효진의 깜짝 영메시지를 준비했다. 영상 속 공효진은 윤여정에게 "쇼핑에 돈 얼마나 쓰세요?"라고 운을 때더니 평소 윤여정이 그녀의 아이템을 여러번 탐하여 패션에 대한 열정을 선보였닫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공효진은 "난 30대 패셔니스타. 선생님은 중년의 패셔니스타. 그런데 저는 왜 인정을 안해줘요?"라며 "(김)민희에요? 저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윤여정은 "(김)민희 얘기를 자꾸 해서 신경이 날카롭나봐. 둘 다 똑같다. 다만 민희를 더 먼저 알게 돼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힐링캠프 윤여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여정 뒤를 따르는 후배들의 마음이 예쁘네요", "힐링캠프 윤여정 씨. 김민희, 공효진 모두 아끼는걸로~", "힐링캠프 윤여정 편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7.6%(닐슨 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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