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신세경, 남몰래 눈물 흘린 이유는? 2막 본격 시작
기사입력 : 2013.05.06 오전 9:46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남몰래 흘리는 신세경의 눈물 /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남몰래 흘리는 신세경의 눈물 /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신세경이 남몰래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2막이 열린 가운데 서미도(신세경 분)의 눈물 스틸 컷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때> 10회에서 미도는 태상(송승헌 분)의 사랑이 부담스럽고 절실했던 꿈을 허영심으로 치부해버린 태도에 그에게 실망한 나머지 이별을 택했다.


"헤어지자"는 말에 분노한 태상, 그리고 이재희(연우진 분)가 태상과 미도의 이별을 목격하며 세 남녀에게 닥칠 운명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도의 눈물은 의미심장하다. 전화기 넘어 들려온 어떠한 이야기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미도. 괴로움에 고개를 숙인 미도의 모습이 처량하고 가엽다. 2막으로 접어든 <남자가 사랑할때>가 처음으로 공개한 미도의 눈물은 이제 막 전환점을 돈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미도의 이별선언에 이은 눈물은 사건의 발단이 된다. 인물간의 감정선이 요동치며, <남사>가 추구했던 열풍 같은 사랑이 휘몰아칠 것이다. 놓치면 후회할 스토리가 전개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상은 미도를 만나 삶의 이유를 알게 됐고, 재희는 미도가 꿈을 이룰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왔다. 재희는 미도가 태상의 연인이란걸 알았지만 두 사람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제 태상만 남았다. 태상이 미도와 재희의 관계를 알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세 남녀의 치정 멜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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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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