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사기경험, 유인나 "나도 사기를 많이 당하는 편"
기사입력 : 2013.05.03 오전 10:37
아이유 사기 경험에 이어 사기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유인나 / 사진 : 더스타 DB

아이유 사기 경험에 이어 사기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유인나 / 사진 : 더스타 DB


아이유 사기 경험에 이어 유인나도 허당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아이유, 조정석, 손태영, 유인나,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극 중 순신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돈을 달라고 하는 회사는 다 사기지 않느냐. 그런 데를 좀 많이 다녔다"고 말하며 과거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인나 역시 "저도 안달할 수 있는 사기를 많이 당하는 편. 운전을 하던 중 계속 빵빵거리는 트럭 때문에 차를 세웠더니 '팔고 남은 비싼 생선인데 남아서 헐값에 주겠다'고 해 10만 원 정도를 내고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집에 와서야 썩어서 버리는 생선을 헐값에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제가 우리 집안에서는 야무진 사람이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인나는 시내 번화가에서 화장품 샘플을 준다는 말해 인적사항을 적고 난 뒤 화장품을 받았는데 얼마 후 화장품을 결제하라는 전화를 받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사기 경험에 이어 유인나도 허술하다", "유인나 허당 매력 귀엽네요", "아이유 사기 경험도 무서운데.. 유인나도 너무 잘 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8.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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