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구미호로 변신한 박규리 / 사진 : DSP 제공
카라 박규리가 '미녀 구미호'로 변신한다.
박규리는 4일(내일) 밤 첫 방송되는 MBC퀸 드렌디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연출 박수철, 극본 성민지)에서 신비로운 매력의 '미녀 구미호'로 변신한다. 그는 전설 속 무서운 구미호가 아닌 신비롭고 매혹적인 매력을 가진 미녀 구미호를 연기할 예정.
극중 상상신으로 등장하는 박규리의 구미호 역할은 남자주인공인 알렉스(전지후 분)가 구미호와 함께 가슴 아픈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는 상상으로 극 초반 짧게 등장한다.
시스루 의상과 긴 생머리, 빨간 눈을 가진 치명적인 구미호로 분한 박규리는 짧은 액션 연기 또한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미녀 구미호'부터 '남장여자'까지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매력으로 변신에 나서는 박규리의 첫 주연작 <네일샵 파리스>는 방영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네일샵 파리스>는 5월 4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MBC퀸을 통해 1,2화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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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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