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프런코 올스타'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에프엑스 크리스탈 / 사진 : 온스타일 제공
f(x) 크리스탈이 깃털로만 만든 드레스를 만들어 달라고 <프런코 올스타> 디자이너에게 요청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 9회에서 미션 의뢰인 겸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출연한다.
크리스탈은 5명의 디자이너들에게 "화보 촬영때 입을, 오로지 깃털로만 제작된 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미션을 접한 디자이너들은 원단 없이 깃털로만 의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점과 한정된 제작비로 비싼 단가의 깃털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고난도 미션으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졌다.
크리스탈은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인정받은 만큼 전문가 못지 않은 심사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프런코 올스타> 애청자라고 밝힌 크리스탈은 본격 심사가 진행되자 심사위원답게 진지한 태도와 매서운 눈초리로 의상 평가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깃털로만 제작될 드레스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크리스탈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는 <프런코 올스타> 9회는 5월4일 밤 11시 온스타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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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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