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유아인, 빗속에서 강렬한 키스신 '두근'
기사입력 : 2013.05.01 오전 9:10
김태희와 유아인의 키스신 /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김태희와 유아인의 키스신 /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김태희와 유아인이 첫 키스에 성공했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 김태희와 유아인의 애절한 입맞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현장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김태희와 유아인은 눈을 꼭 감고 입을 맞추고 있다. 특히 비에 젖은 얼굴과 떨리는 듯한 눈썹 등이 이날의 설레임과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케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장옥정>에서 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은 몇 번의 마주침에도 마음을 숨긴 채 서로를 바라봐야 했다. 하지만 이순은 먼저 용기를 내 곤룡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옥정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옥정은 이순을 밀어냈다.


하지만 이순은 장대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옥정을 가슴 아픈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가 아직도 사내가 아니라 결코 좁힐 수도 닿을 수도 없는 하늘이라면 똑똑히 봐라. 그 하늘이 무너져 줄 테니!"라고 말하고 옥정에게 입을 맞췄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유아인 키스에 내 심장이 폭발!", "장옥정 이래서 봅니다. 두 번 봅니다", "김태희-유아인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 "순정커플 케미 폭발! 키스신 드디어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은 오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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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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