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추적자'팀 신작 SBS '황금의 제국' 캐스팅
기사입력 : 2013.04.29 오전 9:51
SBS <황금의 제국>에 캐스팅된 이현진 /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 제공

SBS <황금의 제국>에 캐스팅된 이현진 / 사진 : 제이스타즈 엔터 제공


배우 이현진이 <황금의 제국>에 캐스팅 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작년 레전드 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중 이현진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의 막내아들 최성재 역을 맡았다. 최성재는 성진경제연구소를 맡아 성진그룹의 성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현진은 "가족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자본의 싸움에서 꿈 많던 소년 최성재의 가슴에 무언가가 꿈틀대기 시작한다. <황금의 제국> 최성재라는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 23일 이현진을 비롯해 고수,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윤승아 등이 모여 간단한 대본리딩과 인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5월1일 SBS 탄현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전체 대본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해 온 이현진이 <황금의 제국>에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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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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