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팬들, 200인분 '따뜻한 밥상' 열혈 애정 폭발!
기사입력 : 2013.04.28 오전 9:58
<구가의서> 스태프에 통큰 뷔페 200인분 선사한 이승기 팬들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구가의서> 스태프에 통큰 뷔페 200인분 선사한 이승기 팬들 /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기가 팬들의 '통큰 뷔페'를 선사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승기 공식 팬클럽 아이렌(AIREN)과 중국-대만 아이렌 팬들은 지난 26일 이승기가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제작진을 위해 약 200인분의 '통큰 뷔페'를 선물해 빡빡한 스케줄로 피곤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이날 경기도 용인의 <구가의서> 촬영장에 공수된 '통큰 뷔페'에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이승기 팬들의 남다른 배려가 담겨 있어 감동을 더했다. 이들은 제작진을 위해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 보양음식 등 약 40가지가 넘는 종류의 음식을 준비했다.


신우철PD와 출연배우들은 이승기 팬들의 저녁 식사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수지는 이승기를 향해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유연석과 성준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맛있게 드세요"라고 직접 인사를 전해 팬들의 마음에 감사함을 보탰다.


또 이승기는 팬들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최선을 다해 <구가의서>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구가의서> 제작진은 "평소에도 먹기 힘든 다양한 음식들을 촬영장에서 먹게 되다니 신기하고 기쁘다. 스태프들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이승기처럼 팬들 역시 배우에 대한 배려가 다른 것 같다.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 팬클럽에서 밤샘촬영하며 고생하고 있는 <구가의서>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합하기 위해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가의서> 7회는 29일(내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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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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