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빈이 숨겨진 스파이로 지목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OCN <더 바이러스>에서 천재 해커 출신 IT 전문 요원 이주영 역으로 출연 중인 유빈이 내부 스파이로 활동하고 있는 증거가 포착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더 바이러스> 9회에서 유빈은 핸드폰을 분실한 이명헌 반장(엄기준 분)에게 "반장님하고 연락이 안되니 우리가 불편해서요"라며 새 핸드폰을 선물했다.
하지만 형사 이외에 누구와도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이기우(김세진 역)의 행방을 쫓던 엄기준은 누군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파악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
이에 엄기준은 본인의 휴대폰을 의심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유빈이 선물했던 핸드폰이 복제된 것이며 그의 통화를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유빈은 누구보다 엄기준을 존경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시청자들에게 대반전을 선사했다. 항상 엄기준을 걱정하며 그를 위해 눈물 흘렸던 유빈이 숨겨진 스파이였다면 정의로운 얼굴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여왔던 것이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3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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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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