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애끓는 부성애+묵직한 존재감에 시청자 '눈길'
기사입력 : 2013.04.25 오전 9:34
KBS2 '천명'서 애끓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동욱 / 사진 : KBS2 '천명' 방송 캡처

KBS2 '천명'서 애끓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동욱 / 사진 : KBS2 '천명' 방송 캡처


배우 이동욱이 <천명>을 통해 애끓는 부성애로 열연을 펼쳤다.


이동욱은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진중한 부성애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회에서 억울한 누명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이동욱 분)은 아픈 딸 랑(김유빈 분)을 안고 달리지만 날아오는 화살에 어깨를 맞고, "내가 아부지 잡으면 아부지 죽어?"라는 어린 딸의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지만 독하게 돌아서는 아버지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첫 등장부터 '딸바보'의 면모를 보인 이동욱은 진중하고 묵직한 연기로 극의 긴박감을 더했다. 또 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서책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데 일조했다.


<천명> 1회를 본 시청자들은 "딸 놓고 갈 때 이동욱 열연 압권이었다", "이동욱 딸 사랑하는 눈빛에 가슴 미어지네", "아빠와 딸 완벽 호흡, 보기만 해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명>은 긴박간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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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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