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이정진, 로맨틱 '벚꽃 고백' 화제!
기사입력 : 2013.04.21 오전 9:54
사진 : 이정진 / '백년의 유산' 장면 캡쳐

사진 : 이정진 / '백년의 유산' 장면 캡쳐


이정진이 벚꽃 길 로맨틱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 구현숙, 연출 : 주성우) 31회에서 이정진(이세윤 역)은 주리(윤아정 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날 뻔한 유진(민채원 역)이 묵고 있는 병원에서 유진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했다.


또한 유진의 일에 계속 관여하려는 철규(최원영 분)에게 더 이상 그녀를 귀찮게 하지 말라며 “민채원씨 사랑합니다. 내 여자로 만들거예요”라고 선전포고하며 단호하고 박력 있는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까지 드러냈다.


특히 이정진의 로맨틱하고 진심 어린 벚꽃 고백이 화제를 모았다. 업무 중 벚꽃이 만개한 길로 유진을 데려가 게릴라 데이트를 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해보려 한다", "채원씨가 필요하다"며 직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낸 것. 또,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유진의 말에 일 년이든 십 년이든 기다릴 수 있다는 고백으로 완소순정남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로맨틱한 이정진의 고백에 시청자들은 “벚꽃신사 이정진, 너무 로맨틱하다 나라면 거절 못할 듯”, “순정남, 완소남 이정진, 십 년도 기다린다는 고백에 가슴이 두근두근", "이정진! 훈남 매력 포텐 터진 듯”, “유진 어서 받아줘라”, "오늘 따라 더 멋있어 보인다", "드디어 기다리던 고백! 이렇게 로맨틱하다니..", "내 마음까지 달달해지는 느낌!","저런 고백을 받으면, 밤새 잠 못 이룰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진의 로맨틱한 벚꽃 고백이 화제를 모은 MBC ‘백년의 유산’은 예고편을 통해 이정진과 유진의 박력 키스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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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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