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의미 / 사진 : MBC '구가의 서'
구가의 서 의미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구가의 서'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영생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길 원하는 구월령(최진혁 분)이 소정법사(김희원 분)과 대화하던 중 구가의 서 의미가 밝혀졌다.
소정법사는 '구가의 서' 의미를 "몇 천 년 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이자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오던 당시 이 땅을 수호하던 많은 수호령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구가의 서를 얻기 위한 세 가지 금기가 있다. 이는 바로 살생금지, 인간의 도움 요청 거절금지, 신수의 모습 보이지 않기다. 세 가지 금기사항을 백일동안 지켜야 된다. 실제로 구가의 서를 얻은 사람이 없을 만큼 힘든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구가의 서 의미에 누리꾼들은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구가의 서 의미 제목만 볼 때부터 궁금했다", "구가의 서 점점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구가의 서'는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 분)과 윤서화(이연희 분)의 사이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