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못매남 특집, 남자1호 외모굴욕 "엘레베이터 탄 여성 도망가"
기사입력 : 2013.04.11 오전 11:44
짝 못매남 특집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짝 못매남 특집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짝 못매남 특집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짝'은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들'(이하 '짝 못매남 특집')이라는 주제의 특집방송이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자1호 외모굴욕.


남자1호는 종합격투기 출신으로 덤덤하게 자신의 외모굴욕 사건을 밝혔다. 그는 "지하에서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함께 탄 여성이 마침 같은 층을 가길래 층을 안누르고 서있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그 여성이 1층을 누르고 뛰어 내렸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안경도 착해 보이고 싶어서 썼다"라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짝 못매남 특집에 누리꾼들은 "짝 못매남 특집, 완전 신선했어요", "짝 못매남 특집 기준이 뭔가요? 매력있는 남자들이네요!", "짝 못매남 특집 여자들의 표정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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