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시청률, '발연기 논란' 잠재운 이연희 출산 연기
기사입력 : 2013.04.10 오전 10:53
구가의 서 시청률 / 사진 :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삼화네트웍스

구가의 서 시청률 / 사진 :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삼화네트웍스


구가의 서 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조사회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보다 1.0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화 역을 맡은 이연희 출산 연기가 돋보였다. 월령(최진혁 분)은 서화와 혼인하며 인간이 되고자 했으나 서화의 배신 때문에 인간이 되지 못하고 소멸했다. 서화는 월령이 소멸된 이후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됐고 "괴물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이 아이를 없애야 한다"며 자살하려고 했지만 담평준(조성하 분)의 부탁을 받은 천수련(정혜영 분)이 그를 돌봤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희 출산 연기 리얼했다. 연기가 점점 느는 듯", "구가의 서 시청률 1위? 월화극 박빙이다", "이연희 출산 연기 생각보다 잘 해서 깜짝 놀랐어요", "이연희 때문에 구가의 서 봐요", "이연희 출산 연기로 발연기 논란은 사라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장옥정>은 9.1%(닐슨 코리아), <직장의 신>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연희 , 구가의서 , 월화드라마 ,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