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방송사고 /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힐링캠프' 영화감독 강우석 편 말미에서는 제작진에게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슬레이트를 선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모습이 두 번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강우석 감독이 자신의 서른번째 연출작의 촬영 개시를 알리는 설정으로 슬레이트를 치고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감동스러운 마무리 장면이었지만, 똑같은 장면이 두 번 방송되고 나서야 다음주 게스트인 배우 이정재의 예고편이 노출됐다.
이는 다음주 예고편을 삽입할 구간에 제작진이 실수로 같은 구건을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힐링캠프 방송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방송사고 아닌가?", "힐링캠프 방송사고 맞죠? 같은 장면 또 나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5.5%(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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