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데뷔 1년만에 KBS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 여주인공 낙점
기사입력 : 2013.04.01 오전 9:45
사진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세영이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의 여주인공 최세영 역에 캐스팅 됐다.


<힘내요, 미스터김> 후속으로 방송되는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여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 후 겪는 혼란과 갈등,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박세영은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지닌 햇살같은 여주인공 최세영 역을 맡아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극중 최세영과 같은 이름에 똑같이 3녀 중 막내딸인 박세영은 이름, 가족구성, 성격까지 실제와 흡사해 오디션을 볼 때부터 제 역할인 듯 운명적인 느낌이 들었다고.


지인들 또한 박세영의 평소 말투와 행동이 <지성이면 감천>의 최세영 그 자체라고 입을 모았다.


데뷔 1년만에 일일드라마의 주인공 자리를 꿰찬 박세영은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저와 같은 이름에, 똑같이 두 언니가 있는 셋째 딸 역할이라 더 각별하고 운명적인 느낌이다. 오랜만에 밝고 활기찬 역할을 보여드리게 되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원래 박세영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세영의 상대역에는 제대 후 복귀하는 배우 유건이 캐스팅되었으며, 지난 21일 대본리딩을 마치고, 오는 4월 초 촬영에 돌입해 4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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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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