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민지 / 열음 제공
박민지가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 김인영, 연출 : 김상호)에서 서미도(신세경)의 둘도 없는 친구 은애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어린 반야’로 출연해 유창한 몽골어 실력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민지는 2013년 뱀띠해를 맞이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분수령을 맞이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다음작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올해 첫 작품으로 MBC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박민지가 선보일 캐릭터 은애는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신입 디자이너. 그간 맡았던 한정된 나이의 앳된 역할과 180도 다른 20대 사회초년생 역을 맡아 성인 박민지만의 상큼한 당당함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의 은애는 미도와 대학을 함께 다닌 절친한 친구로 당돌하고 대찬 성격에 러블리한 감성과 센스를 겸비한 캐릭터.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밝은 성격의 은애는 미도의 곁에서 상류층과 만남의 기회를 만들고 과감한 조언을 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그녀를 돕는 조력자 역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근 사극을 통해 슬픔, 시련, 독기 품은 눈빛으로 그 존재감을 발했던 박민지가 생애 첫 20대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선보일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박민지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으로 4월 초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