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고부 갈등'에 눈물 "전화하면 안 받아 주신다"
기사입력 : 2013.03.23 오후 12:22
이파니 눈물 고백 / 사진 : MBC, 이파니 트위터

이파니 눈물 고백 / 사진 : MBC, 이파니 트위터


이파니 눈물 고백이 화제다.


방송인 이파니는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 고부갈등 특집에 출연해 재혼 과정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이날 방송에서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게 가슴이 찢어진다. 남편이 공개적으로 포러포즈한 게 시부모님을 더 화나게 했다. 찾아가 허락을 받고 결혼해야 하는데, 지금도 전화하면 안 받아 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파니는 "내가 방송에 나와 이 얘기를 하게 된 건 방송을 통해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이다. 열심히 살 테니 어머님, 아버님 절 받아주세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파니는 지난해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12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이파니 눈물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어머니 화가 풀어지실까.. 걱정이다", "이파니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파니 눈물 고백은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파니 , 세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