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우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연우진이 한계절 앞선 여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우진을 비롯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주인공 4인방은 지난 10일 촬영차 괌으로 떠났다. 괌 촬영분은 연우진과 신세경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그윽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기본 흰색 티셔츠와 백팩, 선글라스를 매치했을 뿐인데 연예인 포스를 풍겨 한 장의 화보를 연상케 했다.
특히 연우진의 손에 포착된 코코넛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는 빡빡한 스케줄과 불볕더위에 지친 연우진이 유독 코코넛 사랑에 유별났다고 전했다.
연우진은 코코넛을 맛본 뒤 "꼭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다"라고 말해 주위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의 괌 촬영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 편의 그림이 따로 없네~", "역시 우월한 외모!", "코코넛 모델로도 손색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로 연우진과 송승헌이 신세경을 두고 대립하며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치정멜로극이다. 오는 4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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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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