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혁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이 피눈물을 쏟는다.
NSS 팀장 장유건 역을 맡은 장혁은 극중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기억을 잃은 후 아이리스의 감시 아래 살인병기로 활동하며 불안감을 조성해왔다.
불현듯 되살아나는 기억들로 정체성의 혼돈을 겪는 유건의 모습은 과연 기억이 되돌아올 것인지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유건이 피투성이가 된 장면들이 공개되며 시선을 집중케 한다.
절박한 심정으로 쓰라린 눈물을 흘리는 유건의 모습은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모든 스태프들이 숙연해질 만큼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혁의 혼신연기에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에서는 유건의 수난시대라 할 만큼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격적인 상황들이 연발된다.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할 총격전과 죽음이 예고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심상치않은 장혁의 모습에 그를 무너지게 한 사건의 정황에 귀추가 쏠리는 <아이리스2> 9회는 내일(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