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프로그램 초반 '일찍 와주길 바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1등으로 도착한 박명수는 "일찍 와주길 바라 하는거냐? 왜? 마음가지을 다지는거냐"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앞으로 내가 다 1등할거야. 8시까지 모이는 건데 내가 10분 일찍 왔다. 유재석 씨가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바로 일찍 와주길 바라를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문자 내용은 "형제들이여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한 고난과 어려움도 극복해왔습니다. 서로를 믿으며 끝까지 갑시다. 형제여"라고 담겨 있다.
연이어 도착한 유재석은 "4일 전 일요일. 형제시리즈 제4호가 발령됐다. 형제시리즈가 발행된 것은 우리에게 비상이다. 큰 형님이 각오를 다지고 제일 먼저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문자 훈훈하네요", "박명수 유재석 문자 공개 빵 터졌다", "지금은 위기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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