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조인성, 시청자 매료시킨 '최고의 1분'…어땠기에?
기사입력 : 2013.03.08 오전 10:33
사진 : 조인성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사진 : 조인성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캡처


조인성이 '최고의 1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에서 오수(조인성)는 오영(송혜교)과 만난다는 조무철(김태우)의 문자를 받자마자 그녀를 찾아 나섰다.


오영은 무철을 찾기 위해 클럽 주위를 다니다가 마주친 건달들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녀를 극적으로 찾아낸 오수는 차가운 눈빛으로 오영의 입을 막고 있던 한 건달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강타하고 벽으로 밀치며 그들을 제압해 그녀를 지켜냈다.


특히 조인성의 강도 높은 액션연기는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이성을 잃은 듯한 초점없는 눈빛연기로 그들에 대한 분노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 방송 말미 1분,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하는 강렬하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오늘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숨 죽이고 본 최고의 장면이었음!”, “분노하는 모습마저도 멋진 이 남자”, “너무 멋있어서 숨 멎는 줄 알았어요”,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 듯!”, “저건 바로…카리’수’마?”, “올해 본 장면 중 최고였음”, “남성미가 그냥 뚝뚝 떨어지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겨울>에서 조인성이 송혜교를 살리기 위해 김태우를 찾아가 애원하며 부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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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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