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사랑할때' 신세경, 울다가 웃은 사연은?
기사입력 : 2013.03.05 오전 11:04
사진 : 신세경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사진 : 신세경 / 나무엑터스 페이스북


배우 신세경이 울다가 웃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연출 김상호, 극본 김인영)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패딩점퍼를 덮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위해 신세경은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여운이 가시지 않은 탓인지 그의 눈가에는 여전히 눈물이 어려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신세경은 드라마에 보조 출연 중인 아기를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촬영이 이어지자 아기가 춥지 않을까 걱정하던 신세경이 꼭 안아주며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감정이 얽힌 장면 촬영 중이라 힘들었을 텐데 아기를 보니 힐링이 된 듯 했다. 신세경은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서미도 캐릭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통멜로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4월 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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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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