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이웃집 꽃미남' 15회 마지막 장면에서 스페인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한 깨금(윤시윤)과 눈물을 뚝뚝 흘리는 독미(박신혜)의 애틋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25일 방송된 15회에서 독미는 좋아해서 화내고, 질투하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깨금에게 털어놓았고 깨금 역시 독미에게 절대 변하지 않을 단 한 사람이 되겠다고 고백했다.
달달한 두 사람만의 시간도 잠시 독미는 진락(김지훈)과 깨금을 농락하는 양다리의 주인공으로 깨금의 팬들에게 비난받게 된다. 결국 15회 방송 말미 깨금은 독미를 위해 팬들에게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박신혜 소속사는 "학창시절 아픈 상처와 현재가 오버랩되면서도 과거 그 사건이 없었으면 지금의 깨금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아로새기는 독미의 모습은 이미 예전의 독미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한 회 남은 <이웃집 꽃미남>의 박신혜가 세상속으로 어떻게 씩씩하게 나아가는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 최종회는 오늘(26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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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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