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빙판길 넘어진 뒤 '아빠 탓?' 우쭈쭈 귀요미
기사입력 : 2013.02.25 오전 9:56
윤후 눈물 /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 눈물 / 사진 :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후 눈물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윤민수, 윤후 부자는 네 번째 여정지인 강원도 원덕천 마을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집으로 걸어가던 중 빙판길에 넘어지고 말았다. 속상한 윤후는 아빠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아빠가 그랬잖아! 나 아빠말 잘 들었는데 그냥 가다가 여기에 미끄러진 거잖아"라며 서러움을 내비쳤다.


황당한 윤민수는 "그게 왜 아빠가 한거야"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윤후는 울음을 그치지 않으며 "아빠가 내 말 안 믿잖아"라고 답했다.


눈물을 그친 윤후에게 윤민수는 "그래도 아빠한테 그러면 안되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윤후는 "잘 안들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윤후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귀요미", "우리 후요미 펑펑 울었어요?", "윤후 눈물 보는 내내 웃음 참느냐 힘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