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배우 이동욱이 세계 최고 높이 233M 번지점프에 성공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아시아레이스 특집으로 마카오에서 레이스를 펴쳤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욱은 개리, 송지효와 한 팀이 됐다.
마카오 타워에서 힌트 세 글자를 얻기 위해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마스크 클라이밍을 수행해야 했고, 특히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대해서는 모두가 도전을 기피했다.
이동욱은 런닝맨 멤버들의 도전 제안에 "나는 예능인이다. SBS <연예대상> 신인상 받았다"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고민하던 이동욱은 "내가 번지점프에 도전하겠다"며 가장 먼저 도전 의사를 밝혔다.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이동욱은 힘차게 "런닝맨 파이팅"을 외치며 뛰어내렸고, '나'라는 힌트 글자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동욱 번지점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동욱 번지점프 멋졌다", “역시 배우가 뛰니 더 멋있음”, “몸소 실천하는 대인배!”, "세계 최고 높이 번지점프 대단하네", "'번지점프' 성공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동욱과 런닝맨 멤버이 하노이로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나머지 다섯 개의 검을 수집하는 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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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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