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송중기-차태현과 한솥밥
기사입력 : 2013.02.18 오전 9:28
사진 : 임주환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임주환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전역한 배우 임주환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한 임주환은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눈의 여왕>, <꽃보다 남자>와 영화 <쌍화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는 능청스러운 암행어사 박규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탐나는도다>와 <된장군과 낫또짱의 결혼전쟁>이 2009년과 2010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남자와 일본여자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한 <된장군과 낫또장의 결혼전쟁>을 통해 2010년 천 여명의 팬들과 공식 팬미팅을 가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국방홍보원에서 연예사병으로 근무하면서 국방TV 드라마 <행군>, <뮤직타운>의 MC를 맡았던 임주환은 2013년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연예계 활동 재개를 노리고 있다.


한편 임주환이 소속된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는 차태현, 송중기, 고창석, 박보검, 송종호, 신승환, 이광훈, 한상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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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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