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식사과 /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우결 공식사과했다.
MBC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의 징계 조치에 대해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지난 16일 MBC <우결4> 방송 시작 전 "지난 2012년 11월 1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특정 업체의 매장과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비교적 장시간 방송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6조(광고효과의 제한) 제2항을 위반한 것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조치 결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제재조치 내용을 알려드리며 저희 MBC는 이를 계기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결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공식사과..그럴 줄 알았어", "우결 공식사과..반성 좀 하시길", "우결 공식사과했으니 다음번엔 안 그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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