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 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리스2' 총격전이 예고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아이리스2' 2회 말미에는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남북 회담의 경호를 맡은 NSS와 이들을 맴도는 아이리스의 모습이 그려지며 미묘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이에 장혁과 임수향의 추격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아이리스2' 3회 분의 한 장면으로 장혁은 임수향에 총을 겨누고 있고 임수향은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포즈로 이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기대케 한다.
이에 '아이리스2'의 관계자는 "헝가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스릴넘치는 추격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게 될 것"라며 "백산의 경고가 있었던 만큼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는 아이리스가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백산(김영철 분)이 유건(장혁 분)에게 자신을 살려준 댓가로 극비 정보를 공유해주는 모습을 그려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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