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손연기 9종 / 사진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손연기 9종세트가 공개됐다.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조인성이 섬세한 연기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 14일 방송된 '그 겨울' 1, 2, 3회에서 조인성은 훤칠한 기럭지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손 끝부터 우러나오는 조인성 손연기.
조인성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깊이 고뇌하는 진지함,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절실함, 그리고 오영(송혜교 분)의 진짜 오빠 ‘오수’가 되기 위해 연극하는 치밀함, 오영에게 느끼는 미묘한 아련한 감정까지, 그의 대사나 표정을 보지 않아도 그 캐릭터의 속마음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완벽한 손연기를 펼쳤다.
조인성 손연기에 누리꾼들은 "인성 느님 손까지 완벽", "손 만봐도 아련해지는 마음", "칼 찔려서 손 벌벌 떨 때 소름이 쫙". "조인성 손연기 리얼함 대박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7일(일요일) SBS 새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재방송은 낮 12시부터 1,2,3회를 연속 방송하며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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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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