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 김범, 젠틀한 미소+완벽 비율 '훈남의 정석'
기사입력 : 2013.02.15 오전 10:07
사진 : 김범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김범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범이 겜블러로 변신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겜블러 박진성으로 분한 김범은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젠틀한 미소와 완벽한 비율로 여심 사냥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진 갈색 수트에 브라운 계열의 스카프를 매치하며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진성룩'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현장 비하인드 컷으로 김범은 젠틀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14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에서 진성은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의 친 오빠인지에 대한 정체를 밝히기 위해 유전자 감식을 준비하는 왕비서(배종옥)를 피해 문희선(정은지)과 함께 실제 친 오빠였던 오수(이재우)의 물건을 바꿔치기 하려 쓰레기차에 실려간 물건들을 찾아나서며 고군분투한다.


이내 물건을 찾아낸 진성이 환호성을 외치자 희선은 자신도 모르게 진성에게 뽀뽀를 하게 되고, 러브라인에 가속도가 붙으며 티격태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진성-희선커플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범 젠틀한 미소, 상남자 다 됐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색깔의 수트까지 완벽 소화하는 김범!”, “완벽한 비율 자랑하는 진성룩!”, “진성-희선 완전 귀요미 커플!”, “두 사람 키스할 때 진심 깜놀~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PL그룹 상속녀 오영의 친오빠 행세를 하는 오수와 이를 돕는 진성과 희선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들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조금씩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오는 2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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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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