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대본 읽는 모습도 '사랑스러워~'
기사입력 : 2013.02.14 오전 10:37
사진 :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아이유 / 에이스토리 제공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 정유경, 연출 : 윤성식)이 첫 촬영에 들어간 가운데, 주연을 맡은 아이유의 연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드림하이’에서 김필숙 역으로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 ‘이순신’으로 캐스팅 되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 큰 도전을 하게 되었다.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해내고 싶다”는 결심을 밝힌 그녀는 촬영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아이유가 연기할 이순신은 만사 되는 게 없는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항상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의 아이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특유의 씩씩하고 넉살스러움이 묻어나는 이순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이미 선배연기자들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아이유는 촬영현장에서는 더욱 연기에 몰두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유의 모습은 현장에서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KBS 드라마 ‘남자 이야기’와 ‘각시탈’ 등으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와 ‘결혼해 주세요’ 등 아름다운 인간애와 감성적 필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유경 작가의 만남으로, 주말저녁을 안방극장으로 이끌 또 한편의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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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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