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tvN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이 눈물 키스로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11일 방송된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테러를 당해 병원에 후송된 엔리케 금(윤시윤)과 이를 두고 갈등하는 독미(박신혜)와 진락(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독미가 깨금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두 사람의 멜로 연기가 예고됐던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윤시윤-박신혜 커플의 눈물의 키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피하려고만 하는 박신혜와 이를 바라만 보던 윤시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키스를 나눴다. 우연이 아닌 마음을 열고 선보인 첫 키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시윤의 애절한 눈빛과 눈물이 더해지면서 방송 전 '키스 예고 영상'은 21만 클릭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방송 이후에는 엔리케 금이 고독미에게 선보인 첫 키스라는 의미의 '고독 키스'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너무 달달하다" "이제서야 엔리케 금, 고독미 멜로 라인이 이어지는구나" "윤시윤 키스, 가슴 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멜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웃집 꽃미남>은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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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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