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공무원' 주원-황찬성, 불꽃 맞대결 예고..능글vs카리스마 '승자는?'
기사입력 : 2013.02.12 오전 9:20
사진 : 사과나무픽처스, 커튼콜제작단 제공

사진 : 사과나무픽처스, 커튼콜제작단 제공


주원과 황찬성이 팽팽한 카리스마 맞대결을 예고했다.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스틸사진 속 한길로(주원)와 공도하(황찬성)는 비장한 표정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장면은 서원(최강희)의 부모님으로부터 머리채가 잡히는 황당한 첫 만남을 갖은 후 서원의 오피스텔 앞에서 재회한 모습.


길로는 도하와 사원의 관계를 의심하고 도하 역시 길로가 곱게 보일 리 만무하다.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


지난 4일 용인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주원과 황찬성은 살벌한 분위기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특히 OK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다친 곳은 없는지 살뜰히 챙겨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추위 속에서 연일 밤샘 촬영을 이어가고 있지만 배우들간의 팀워크와 작품에 대한 열정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전했다.


주원과 황찬성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 누리꾼들은 "길로 vs 도하 멋지다", "누굴 응원해야 하지?" "두 사람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강희, 부럽다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치열한 쌍방전을 벌였다.


한편 주원과 황찬성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기대되는 <7급 공무원>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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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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