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찬성 김민서 / ㈜사과나무픽쳐스, (유)커튼콜제작단 제공
김민서가 팔에 붕대를 감고 병원에 입원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 천성일, 연출 : 김상협)이 병원에 입원한 김민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생사의 위기를 넘긴 모습치고는 신선미(김민서)의 얼굴이 환하기만 하다. 다친 팔목이 무색하게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고 있는 선미는 문병 온 도하(황찬성)가 반가운 듯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린 속내를 감추기 위해 선머슴처럼 싸움 붙이기 일쑤인 선미의 마음 속에 도하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 도하가 불도저 같은 선미의 탈을 벗기고 천상여자로 다시 만들어줄 수 있을지 또한,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서원(최강희)을 두고 길로(주원)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김민서는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위험한 액션 촬영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 과정에 그녀는 코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이어나가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로를 속고 속이는 작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 오늘(7일) 9시 55분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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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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