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소속사 불만, 사실은 '불만' 아닌 '자랑?'
기사입력 : 2013.02.05 오후 12:01
호야 소속사 불만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더스타 DB

호야 소속사 불만 / 사진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더스타 DB


호야 소속사 불만을 토로했다.


그룹 인피니트의 유닛 '인피니트H'로 활동 중인 호야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없느냐"는 MC의 질문에 "사장님이 '나도 집이 지방이라서 명절에 집에 못 가니까 너희도 가지 마라. 명절 때 너희 집에 가봤자 할 것도 없으니 함께 동남아로 해외여행이나 가자"라고 했다.


이어 호야는 "그래서 실제로 명절 때 두 번 정도 해외에 갔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이영자는 "(소속사 사장님이) 아직 미혼이냐"라고 물었고 호야가 "그렇다"고 답하자 이영자는 "그렇게 귀찮으면 나를 소개해주고 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야 소속사 불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야 귀요미", "호야 소속사 불만이 아니라 자랑이네요", "호야 반전 있는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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