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작가 남자5호 / 사진 : SBS '짝'
'짝' 남자5호의 이색 이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에는 대관령 설원에서 7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이 애정촌 44기로 입소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자5호 이색이력.
남자5호는 이날 "평범한 사람이다. 괜찮은 대학 나와서 괜찮은 회사 2년 반을 다니다가 어느날 출근을 못하겠더라"라며 "혼자 살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금요일'이라는 공포 만화 웹툰 작가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멘사 회원이다. IQ 156을 찍었다. 이상형은 말을 나누어 보고 장님처럼 목소리로 사람을 판단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남자5호가 '금요일' 웹툰작가라는 이색 이력에 누리꾼들은 "웹툰 정말 즐겨봤는데", "사이코패스는 아니죠! 배진수씨 기대됩니다", "성격 재밌으시더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진수씨는 개인인터뷰에서 안면인식장애가 있음을 고백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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