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래몽래인 제공
배우 한채영이 완벽한 커리어우먼 고아리로 분해 '워너비 레이디' 등극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한채영이 맡은 고아리는 미국 명문 광고 스쿨을 졸업, 뛰어난 언변과 탁월한 사교력 등을 갖춘 최고 조건의 AE로 최고의 영업력을 자랑한다.
공개된 사진은 1회 장면으로 광고를 따내기 위해 광고주를 비롯한 금산애드의 모든 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PT(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하는 한채영의 모습이다. 살벌한 회의장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한채영의 모습에서 왜 그가 '최고의 영업력을 자랑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호피무늬 재킷과 반짝이는 가죽바지를 입고 있는 한채영의 패셔너블한 옷차림은 캐릭터의 완벽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앞으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로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천재 이태백>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고아리의 모습을 통해 왜 그녀가 금산애드 영업 1위를 자랑할 수밖에 없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물을 따내기 위한 피 말리는 전쟁터 속에서 그녀가 펼치게 될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계를 배경으로 광고에 미친 열정 가득한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구석구석 리얼하게 그려내며 흥미를 모을 <광고천재 이태백>은 <학교 2013> 후속으로 오는 2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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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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